[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지역감염과 해외입국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808명으로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부산 5796번, 5800번 등 2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5798번은 러시아에서, 부산5803번, 5804번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입국했다.
부산 5802번은 561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806번은 5795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부산 5805번, 580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5797번, 5799번, 5801번, 5808번 등 4명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34명, 퇴원 5450명, 사망 124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부산진구 한 의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접종한 뒤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지난 4일 숨진 50대와 관련해 "해당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다고 판단해 예방접종 이상 반응으로 신고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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