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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도 엇갈린 정치권…與 "남북관계 복원해야" vs 野 "북한 바라기"

기사입력 : 2021년06월06일 10:39

최종수정 : 2021년06월06일 10:39

66회 현충일 맞아 여야 "호국영령 넋 기려"…지도부, 추념식 참석
대북 문제선 온도차…"판문점 선언 비준 추진" vs "北 안하무인"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여야가 66회 현충일을 맞은 6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면서도 대북 문제에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전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북한 바라기가 이어진다"고 질타했다.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70년 넘도록 지속되어 온 남북 간 휴전상태를 종식시키고 다시는 전쟁의 위협이 없는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6월 호국 보훈의 달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시민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서울현충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사전 예약한 유가족을 제외한 일반 시민 및 참배객의 방문을 잠정적으로 제한한다. 2020.06.01 mironj19@newspim.com

이 대변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성과를 강조하며 "남북 간, 북미 간에 대화·협력의 환경을 다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그동안 멈춰서 있던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상봉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도 실현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가 재개되고, 작은 교류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적절한 시기에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추진할 것"이라며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겠다"고 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서면 논평을 내고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과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올린다"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다만 대북 문제에 대해선 "지난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공무원 피살 사건 등 북한의 안하무인이 계속되고, 설상가상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되며 살얼음판 같은 외교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정권은 냉엄한 현실은 외면한 채, 그저 반쪽짜리 한·미정상회담을 자화자찬하며 북한바라기와 중국몽을 이어가려 한다"고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각국 정상을 모아둔 국제회의에서 서울 소개 영상에 버젓이 평양 지도가 등장하고, 잇따른 군 내 성 비위 사건과 부실 급식 등의 문제로 마음 놓고 자식을 군에 보내기도 두려운 오늘의 대한민국은 호국영령들 앞에서 고개를 들기 어렵게 만든다"며 "선열들이 가르쳐주신 위국헌신(爲國獻身)의 자세를 이어받아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일제히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추념식에 참석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대행,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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