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706명을 기록한 이후 열흘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744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4만3596명(해외유입 9135명)이 됐다고 밝혔다.

744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됐다. 725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 274명, 경기 206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496명에 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41명), 부산(13명), 대전(31명), 강원(14명), 충북(24명), 전북(13명), 전남(14명), 경북 (10명), 경남(20명), 제주(22명)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광주 9명, 충남 9명, 울산 5명, 세종 4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4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662건(확진자 1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81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6573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74명으로 총 13만3763명(93.15%)이 격리 해제돼 현재 78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1명(치명률 1.3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39만7345명 늘었다. 이 중 1차 접종자는 36만7761명으로 총 745만572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만9584명으로 총 227만713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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