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상 악천후로 차질을 빚은 가운데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첫날 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 콜린 모리카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회 첫날 단독선두를 차지한 콜린 모리카와.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6.04 fineview@newspim.com |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애덤 롱(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그린적중률 83.32%, 페어웨이적중률 78.57%, 그린적중시 퍼트수는 1.533개에 불과했다. 콜린 모리카와는 지난해 이곳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끝난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공동3위에는 잰더 쇼플리(미국)등이 4언더파로 자리했다.
'세계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세계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욘 람(스페인)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7위에 포진했다.
이날 강성훈은 10번 홀에서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바로 비 등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임성재(23)는 4번홀까지, 역시 이븐파를 한 이경훈(30)은 12번홀까지 진행, 잔여경기와 함께 2라운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하게 됐다.
김시우(26)는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 1오버파 73타로 1라운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비 등 기상악화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1.06.04 fineview@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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