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3·구미3·포항2·칠곡2·경주1·영천1 명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하룻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불어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3명 등 12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13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사[사진=경북도] 2021.06.02 nulcheon@newspim.com |
◇ 김천 = 김천에서는 지역 소재 S단란주점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밤새 지난 달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243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같은 달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김천 23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307명으로 증가했다.
◇ 구미 = 구미에서는 밤새 경주와 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 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91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칠곡 = 포항에서는 밤새 해외유입 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33명으로 증가했다.
또 칠곡에서는 지난 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 584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영천 = 경주에서는 지난 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402명으로 증가했다.
또 영천에서는 지난 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사례 7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1.3명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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