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남구 한 의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22명이 나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3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12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의원 관련 방문자는 336명으로 파악됐다. 전날까지 194명을 검사한 결과, 방문자 중 2명과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남구 의원 관련 확진자는방문자 23명, 접촉자 4명 등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진구의 초등학교는 접촉자 137명을 검사한 결과, 1명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8명은 역학조사 중이며 5명은 확진자 지인이다.
그밖에 확진자 접촉, 가족, 해외입국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22명, 퇴원 5366,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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