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문 제휴처 탄탄..가입자 절반 MZ세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는 지난주 네이버 인증서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네이버 인증서는 가입자가 지난 3월 400만명, 4월 8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인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교육 부문에서 압도적인 제휴처를 자랑하며 네이버 인증서 이용자의 과반수 이상(약 54.4%)이 MZ세대였다.
6개 사이버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 약 4만명이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강의 수강, 수강 신청, 시험 응시 등 교내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우리은행, 연세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 사업 구축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며,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처를 실제 대학교 캠퍼스까지 넓히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
연세대 재학생들은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 수강, 출석체크, 시험 응시가 가능할 예정이며, 네이버 학생증 발급 후 QR코드로 도서관, 학교시설 출입, 도서대출 등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 이용할 전망이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앱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제휴처는 29개, 전자문서 제휴처는 61개, 업무협약과 계약을 맺은 전체 제휴처가 127개로, 올해 200개까지 제휴처를 늘려 네이버 인증서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