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김해 외국모임 관련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575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98명, 퇴원 4361명, 사망 16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는 경남 4569번~4571번, 4575번~4578번 등 7명이다.
경남 4569번~4571번, 4575번, 4577번 등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가운데 경남 4569번, 4577번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4576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경남 4578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572번~4574번까지 3명이다.
경남 4572번, 4573번 등 2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61명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4574번과 진주 확진자 경남 4568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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