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소재 A기업 및 협력업체 등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의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동해360번 동거가족인 50대 여성이며 7명은 직장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확진자는 2명을 제외하고 기침, 몸살,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1.30 onemoregive@newspim.com |
시 방역당국은 직장내 무더기 감염에 따라 신속진단키트 2000개를 배부한데 이어 직장동료,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동해시 선별진료소, 동해병원, 동인병원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중이다.
A기업 및 협력업체,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사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방역체계 강화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해시 누적확진자는 368명이며 15명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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