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역 소재 단란주점과 노인시설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김천에서 22일 오전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김천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지역감염 사례 5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 추가 확진자 5명 중 2명은 자가격리 감염사례이며, 나머지 3명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 사례이다.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의 누적 확진자는 265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22 nulcheon@newspim.com |
김천시는 지역 소재 단란주점과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얺자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1주간 연장 시행에 들어가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천시는 이날 오전 11시5분쯤 재난안전문자와 공고 등을 통해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식당.카페 23시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을 담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2단계 연장 적용기간은 24일 오전 0시부터 오는 30일 자정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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