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시작해 22일 만에 접종 완료
내달 30세 미만 장병 45만명 화이자백신 접종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30세 이상 장병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21일 국방부는 30세 이상 장병 13만 2000여명 중 AZ 백신 접종을 동의한 11만 4274명에 대한 접종이 전날 완료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이들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 지 22일 만이다.
이와 함께 군은 6월부터는 30세 미만 장병 약 45만명에 대한 화이자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자료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한편 이날 오전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9명이다. 이 중 완치된 인원을 제외한 치료 중 인원은 84명이다.
이날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홍천 육군 부대에서 병사 4명, 간부 3명 등 총 7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양주 육군 간부 1명, 고양 육군 병사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