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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BTC 4만 달러선 반납...기관 투자자 관심 금으로 옮겨가"
美 연준·OCC·FDIC, 암호화폐 규제 TF 팀 출범 예정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19일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선을 반납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투자에서 금 투자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청산이 동반됐다. 5월들어 금 가격은 약 6% 상승했으며, 이번 BTC 하락에 기관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가치 저장 수단인 금을 보유하기 위해 BTC 보유 물량을 빠르게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美 연준·OCC·FDIC, 암호화폐 규제 TF 팀 출범 예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미국 통화 감독청(OCC) 그리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의 팀 구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 OCC 청장 대행은 "연준 부의장, FDIC 위원장과 함께 암호화폐와 관련된 통일된 규제 프레임워크 및 정의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관 간 스프린트 팀 발족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기술주도적인 변화에 대해 기관별로 단편적인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쉬 청장 대행은 앞서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가 재임 기간 발행한 해석 서한을 포함해 보류중인 암호화폐 규제 조치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브라이언 브룩스 전 청장은 암호화폐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와 동시에 지나치게 개방적인 자세를 취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상화폐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의 모형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상원 은행위원장 "암호화폐 기업에 OCC 은행 인가 우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장 셰러드 브라운이 마이클 쉬 미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에게 "OCC가 금융/비금융 기업에 신탁은행 인가를 내주는 것에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서한에서 OCC 신탁은행 인가를 원하는 기업 중 일부는 OCC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없다며, 최근 5개월 OCC 신탁은행 인가를 받은 암호화폐 기업 팍소스, 프로테고, 앵커리지를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들 회사가 OCC 인가로 지역 은행만큼이나 안전한 사업 모델을 보장받았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 "디지털 자산에 존재하는 많은 불확실성, 가치 변동성,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개인이 끼칠 수 있는 불균형적인 영향력을 감안할 때 OCC는 전통 은행과 비교해 이러한(암호화폐) 기업들을 규제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앵커리지, 프로테고, 팍소스는 조건부로 신탁은행 인가를 받았으며, 몇 달 후 OCC는 최종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2주 전 OCC 청장 대행에 취임한 마이클 쉬는 이번주 초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디지털 자산에 접근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기관 투자자, 35,000 달러 선에서 저점 진입"
더 블록이 트레이딩 펌 관계자들을 인용해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팔콘엑스의 기관 세일즈 총괄 아야 칸토로비치는 "BTC가 3만 달러 저점에서 4만달러로 상승하는 구간에서 트레드파이(TradFi, 기관) 사이드 자산 운용사들이 매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BTC 가격이 반등하기 직전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은 트레이더들에게 "매크로펀드들이 35000 달러에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 측은 "매도가 주로 파생상품 거래소 강제 청산에 의해 주도됐다. BTC 가격을 하락시킨 연쇄 청산은 과거 빠른 속도로 매수되었다"고 설명했다.

◆롱·숏 포지션 유동성 급감, 암호화폐 시장 탈 레버리지 진행
에릭 코너 이더허브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의 달러 대출이 300%에서 8%로 급감했다. 롱포지션과 숏포지션 모두 유동성이 상당히 부족하다. 암호화페 시장에서 대규모의 탈 레버리지가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운용자산 규모 400억 달러 하회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운용자산 규모가 400억 달러 밑으로 감소했다. 미국 동부표준시 5월 19일 기준 운용자산 356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신탁(GBTC) 거래가격은 주당 32.60달러로, 전일 대비 5.18%, 이더리움 신탁(ETHE) 거래가격은 주당 25.84달러로, 전일 대비 20.03% 하락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운용자산 규모가 5월 13일 이후 6일 간 110억 달러 급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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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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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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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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