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 2과 5팀으로 조직...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 예정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7월1일 자치경잘제 시행을 앞두고 오는 28일 충북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한다.
도는 20일 자치경찰 조례안을 공포‧시행한 후 위원회 사무국 조직(1국 2과 5팀)에 장우성 서기관 등 도 소속 14명을, 김기영 총경 등 도경찰청 소속 11명 배치해 위원회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도청.[사진=충북도] 2021.05.20 baek3413@newspim.com |
사무공간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KT 건물 4층에 마련했다.
도지사가 지명하는 위원장은 정무직 2급으로,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 위원은 위원회 제청을 통해 정무직 3급으로 임용돼 상근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경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분야의 정책수립과 인사‧감사 등 주요정책 결정, 국가경찰 사무와 협력‧조정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도 관계자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차질 없도록 위원회 사무국 출범과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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