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김해시 라마단행사와 가족모임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9명이 나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8일 오후 1명, 19일 오전 17명 등 모두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5477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이 경남 김해시 라마단 행사 참석자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행사 관련 검사 안내를 받고 실시한 17일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18일 증상이 발생해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조사 중으로 분류되었던 확진자 1명도 같은 행사에 참석한 것이 확인돼 김해 라마단 행사 관련 부산 확진자는 지금까지 2명이다.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구 초등학교에서 동료 직원 1명이 확진되어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해당 학교는 20일 전학년 온라인 수업 예정이다.
어버이날 가족모임A의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임 참석가족 6명, 접촉자 8명이다.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해 n차 접촉자 1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24명, 접촉자 24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58명, 퇴원 5096명, 사망 1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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