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4명(강릉 399번~402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였으며 20대, 30대 각 1명, 40대 2명으로 러시아 국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전날 726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18일과 21일에 추가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발 집단감염자는 총 9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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