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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12일 오후 포항여객선부두에서 대형함 다수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해상사고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해상 선박 충돌로 3명의 익수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고속단정·구조바스켓·구조네트 등 다양한 구조장비를 동원해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최시영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이 직접 현장에서 훈련 전 과정을 점검했다.[사진=포항해경] 2021.05.1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