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기계 중 임대 수요가 많은 트랙터‧관리기를 대상으로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0월까지 희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기수에 20명씩 실시할 예정이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트랙터‧관리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5.12 kohhun@newspim.com |
교육내용은 트랙터 및 관리기 안전사용법, 조작 및 작업 실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요령 등이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등록(등록 농가 제외)후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김경희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은 고가의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작업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지속적인 실용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촉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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