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1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5.11 news2349@newspim.com |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0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3명(경남 4223~4235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2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18명, 퇴원 3898명, 사망 16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4명, 진주시 3명, 창원시 2명, 통영시 2명, 사천시 1명, 거창군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231번~4234번까지 4명이다. 경남 4231번~4233번까지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중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234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4228번~4230번까지 3명이다.
경남 4228번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경남 4229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230번은 해외 입국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225번, 4235번 등 2명이다. 경남 4225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423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4226번, 4227번 등 2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 경남 4224번과 거창 확진자 경남 422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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