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219명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69명, 퇴원 3834명, 사망 16명이다.
지역별로는 양산시 4명, 창원시 3명, 진주시 2명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4219번~4222번까지 4명이다. 경남 4219번, 4222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4220번은 양산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19명이다. 경남 422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216번~4218번까지 3명이다. 경남 4216번은 해외입국자이고, 경남 421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경남 421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4214번, 4215번 등 2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종사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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