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가족 간 전파를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3명이 나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280명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5268번, 5277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5269번, 5270번 등 2명은 부산 5258번 확진자의 동료이다.
부산 5271번, 5272번, 5276번 등 3명은 지역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검사를 받았다. 부산 5273번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했다. 부산 5274번은 지역 확진자의 동료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275번, 5278번, 5280번 등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부산 5279번은 지역 내 확진자 가족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13명 가운데 6명이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된 사례"라고 설명하며 "가정에서는 상시 창문을 여는 등 실내 환기를 해주시고 손이 자주 닿는 집기 표면과 욕실 등 공용 공간을 소독제 묻힌 수건으로 문질러 소독하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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