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차관 소환조사 통보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09:45

최종수정 : 2021년05월10일 09:45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택시기사 폭행' 의혹을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최근 이 차관에게 폭행 혐의 관련 소환조사를 통보한 뒤 일정을 조율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지난 1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1.01.26 yooksa@newspim.com

이 차관에 대한 조사는 그의 신분 등을 고려해 주말쯤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안팎에선 이 차관 사건이 이달 중 마무리될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된다.

앞서 이 차관은 법무부 차관 임명 전인 지난해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 A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틀 뒤 이 차관은 A 씨를 만나 택시 블랙박스 녹화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구한 혐의도 있다.

검찰 수사와 별개로 서울경찰청에서도 이 차관 사건 관련 '봐주기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내사 과정에서 블랙박스 영상의 존재를 알고도 묵살한 의혹을 받는 서초경찰서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상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해당 혐의는 특가법 수사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직무를 유기할 때 적용된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이르면 이달 중순 경 이 차관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