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SNS 메시지...4일에는 '랜선 만남'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 바람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어린이날을 맞아 랜선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5.05 nevermind@newspim.com |
문 대통령은 "씩씩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어린이날에는 평창 도성초등학교 친구들과 영상으로 만나 즐겁게 퀴즈를 풀고 이야기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이날에는 여러분을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4일 강원도 평창군 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랜선 만남을 갖고 비대면 놀이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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