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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에르메스 9만9000원에 산다" CJ온스타일, '래플 온스타일' 진행

기사입력 : 2021년05월04일 10:02

최종수정 : 2021년05월04일 10:02

샤넬·에르메스 등 명품 초특가 구매 추첨 행사 시작
오는 31일까지 오전 10시 모바일앱에서 매일 응모 가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을 표방하는 CJ온스타일은 브랜드 출범 기념 첫 행사 '래플 온스타일'을 론칭 당일인 이달 10일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명품 브랜드 초특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래플(추첨) 방식 행사이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하루 한 번씩 응모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J온스타일의 래플 온스타일 행사 이미지. [사진=CJ온스타일] 2021.05.04 nrd8120@newspim.com

'CJ온스타일'은 CJ오쇼핑이 이달 10일에 출범시키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의 이름이다. TV홈쇼핑(CJ오쇼핑), 인터넷쇼핑몰(CJmall), T커머스(CJ오쇼핑 플러스)의 각 명칭을 'CJ온스타일'로 통합한다.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모바일과 TV의 채널 경계를 허물고 모바일 중심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래플 온스타일' 프로모션은 추첨 방식 이벤트로 기획해 참여하는 재미와 기대감을 더했다. CJ온스타일 론칭 당일인 10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0시 모바일 앱에서 매일 응모 가능하며 다음날 오전 10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CJ온스타일 앱 '래플 온스타일' 기획전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서 전날 행사 당첨 여부까지 확인 가능하다. 당첨 고객은 발표 당일 자정까지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96% 할인된 가격에 경품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행사 첫날인 10일에 당첨되면 기존 판매가 225만원인 '샤넬 클래식 클러치'를 96% 할인된 9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래플 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 론칭 기념 시그니처 행사인 만큼 상품 라인업은 하이엔드급 제품만을 엄선해 구성했다. 샤넬·에르메스·구찌·루이비통·버버리·고야드 등의 명품 패션 아이템부터 발뮤다 청소기·루이스폴센 조명기·바이타믹스 블렌더·유라 커피머신 등 고급 생활 아이템까지 각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로 래플 상품을 구성했다.

17일은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29일은 구찌 마이크로시마 미니돔, 31일은 루이비통 앙프렝뜨 클러치가 추첨 상품이다. 행사 당첨자는 각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판매가 대비 모두 9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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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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