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평창군 방림면과 대화면에서 13명이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평창군 진부체육공원내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사진=평창군청]2021.03.12 onemoregive@newspim.com |
3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방림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여성 2명,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9명, 대화면 주민 2명 등 총 13명(평창 160번~17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는 최근 수도권과 충북 등에서 온 베트남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쇄감염이 발생한 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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