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H농협카드, 'NH저축은행' 제휴 체크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5월03일 11:04

최종수정 : 2021년05월03일 11:04

NH저축은행 계좌를 농협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이용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NH농협카드는 NH저축은행과 제휴하여 국내 전가맹점에서 무제한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FIC BANK(픽뱅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FIC BANK는 NH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뜻한다.

이 체크카드는 농협카드의 편리한 체크카드 인프라와 NH저축은행의 고금리 입출금계좌를 결합하여 시너지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NH저축은행의 FIC BANK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및 발급 가능하며,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을 통하여 출금 및 이체 시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NH농협카드, 'NH저축은행' 제휴 체크카드 출시 2021.05.03 0I087094891@newspim.com

FIC BANK 체크카드는 '기본적립' 서비스와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찾아 적립해주는 '스마트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립은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 전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스마트적립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선정한 5개 영역 (△온라인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택시 △커피/편의점) 중에서 고객의 당월 이용금액 1위·2위 영역에 대해 기본적립의 3배·2배를 각각 적용하여 1위 영역은 총 0.6% 적립, 2위 영역은 총 0.4%를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되고 월 적립한도는 5천 NH포인트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NH행복플러스보통예금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삼성 BESPOKE 에어드레서 △2등 삼성 갤럭시 S21 △3등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이어폰 △4등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NH저축은행과 협력하여 타행계좌 연동 시스템을 도입한 범용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