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대학교, 교회, 목욕탕, 실내수영장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7명이 나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040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겸 목욕탕 관련자 718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 2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7명, 접촉자 5명 등 모두 12명이다.
금정구 소재 교회에 대한 추가 조사에서 교인 5명이 확진됐다. 해당 교회 확진자는 현재 11명이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학교와 관련해 424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동료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동구의 실내수영장에서 이용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확진자는 이용자 3명, 가족 1명 등 모두 4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8명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 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해외입국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08명, 퇴원 4150명, 사망 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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