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만여명의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28일 유기상 고창군수는 진선미 국회 국토위원장을 만나 "지난 20년간 지역의 숙제로 남아있던 노을대교가 이제는 해결돼야 할 시점이다"며 3만명의 염원이 담긴 '고창-부안 노을대교 조기착공'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사진=뉴스핌DB]2021.04.28 lbs0964@newspim.com |
진선미 위원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서해안권 발전을 위해 노을대교 건립은 필요하다"라며 "노을대교가 조기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유군수는 이어 윤준병, 김희곤, 김의겸, 김윤덕, 맹성규 국회의원을 만나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제3차 연안정비사업 △한국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지역현사업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또△지역문화축제(고창 모양성제)와 연계 첨단 ICT 실증사업의 공모사업 선정 △전통발효 식품 육성사업(발효식초 복합공간과 공유가공플랫폼 구축)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노을대교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켜 환황해권 경제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겠다"며 "다른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2022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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