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자치분권대학 논산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분권대학은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교육 통합기구로 지방자치 공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지방정부에 자치분권대학 캠퍼스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4.28 kohhun@newspim.com |
강좌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분권대학에서 개강 전 수강생들에게 개별로 발송하는 강의 링크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내용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특별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와 미래의 과제 등 총 18강으로 이뤄져 자치분권의 의미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기간은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www.no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tea1031@korea.kr)로 제출하거나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마을자치분권과(041-746-5245)로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진정한 자치분권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민 스스로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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