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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4월 27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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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2.72억 달러 규모 BTC 매각… 1.01억 달러 이익 실현
JP모건, 올 여름 BTC 펀드 출시...개인 자산가 대상 액티브 펀드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테슬라가 26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2월 매입한 15억 달러 규모 BTC 중 일부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2.72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 이를 통해 1.01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실현했다. 현재 13.3억 달러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테슬라 측은 "1분기 비트코인과 관련해 순현금 유출(net cash outflow) 규모가 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3.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4% 폭증했다. 이는 전망치(102.9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JP모건, 올 여름 BTC 펀드 출시...개인 자산가 대상 액티브 펀드
JP모건이 이르면 올 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트코인 펀드의 커스터디 등 자산 운영은 암호화폐 전문 기업 NYDIG가 맡게 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JP모건의 비트코인 펀드는 판테라 캐피털 또는 갤럭시 디지털이 제공하는 패시브 펀드(지수 상승률 추종)와는 달리, 자산가들을 위한 액티브 펀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액티브 펀드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한다. 갤럭시 디지털과 NYDIG는 현재 모건스탠리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JP모건 관계자는 코인데스크 측에 "JP모건 펀드는 프라이빗 자산가들을 위한 펀드"라고 평가했다.

코인데스크

◆리플 前 CTO 보유 XRP, 8~9월 바닥 전망...하루 2260만개 매도
유투데이가 XRP스캔 데이터를 인용해 제드 맥칼랩이 지난 10일간 2.2억 XRP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제드 맥칼랩은 자신의 'tacostand' 월렛에서 지난 4월 15일 이후 총 11차례에 걸쳐 2억 2000만 개 이상의 XRP를 매도했다. 약 2.3억 달러에 상당하는 규모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9일~19일 사이에도 총 1.4억 달러 규모의 XRP를 매도한 바 있다(중복 포함). 현재 제드 맥칼렙이 보유한 잔여 XRP는 약 20억 개 미만으로 추산되면, 월렛 상 잔액은 3.2억개다. 블록체인 마켓 분석가 레오니다스 하질로이주는 맥칼렙이 매일 평균 2260만 XRP를 매도하고 있으며, 이 속도라면 올해 8~9월 모두 매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드 맥칼랩은 2013년 리플을 떠나면서 총 90억 XRP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 증권 거래소 크립토 ETF 흥행...예상치 150% 모집
브라질 최대 증권 거래소 상파울루 B3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ETF 상품 HASH11이 6억 1500만 헤알을 모집했다. 이는 초기 예상치를 150% 이상 웃도는 규모다. 해당 ETF 상품은 해시덱스와 나스닥이 공동 개발한 나스닥 크립토 지수(NCI)에 투자한다. NCI는 BTC를 포함한 ETH, XLM, LTC, BCH, LINK 등 총 6개의 암호화폐로 구성, 자산 가치를 추종한다. 앞서 지난 3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는해시덱스의 크립토 ETF(HASH11)의 상파울루 B3 거래소 상장을 승인한 바 있다.

◆양향자 "가상화폐 양성화 우선...1년 이상 과세 유예해야"
한국경제에 따르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암호화폐 과세 논란과 관련 "어느 정도 안정된 시장에 기반해 과세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며 "1년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과세 유예를 주장했다.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확실한 것은 자산가치가 없는 곳에 세금을 걷겠다고 하는 것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과세를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가상화폐는 자산"이라며 "가상화폐로 얻은 소득에 대한 과세는 꼭 필요하다"라고 했다. 양 의원은 그러나 "아직은 이르다. 제대로 된 준비가 먼저"라며 "준비 없이 과세부터 하겠다고 하면 시장의 혼란만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장의 반발 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며 "특히 조세 저항은 국가를 전복시킨 동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센시스 창업자 "이더리움 에너지 문제, 9~12개월 뒤 해결 가능"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공동 창업자 조센 루빈이 최근 CNN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거래 비용이 낮고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차세대 프로토콜에 적응 중"이라며 "이더리움의 에너지 문제는 9~12개월 뒤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엄청난 양의 전기를 소모하는 PoW(작업증명) 시스템에 상당히 고착화돼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 문제 해결이 훨씬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비트코인의 에너지 문제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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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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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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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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