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임시완이 플럼에이앤씨와 제계약을 체결했다.
27일 플럼에이앤씨는 "활발한 소통과 믿음을 기반으로 좋은 호흡을 맞춰온 임시완과 다시 한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시완은 2017년 계약 이후 재계약 논의 시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임시완 [사진=플럼에이앤씨] 2021.04.27 jyyang@newspim.com |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선한 인상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드라마 '미생'에서 사회 초년생 장그래로 분해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7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임시완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을 통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엔 예능 '바퀴 달린 집2'새로운 식구로 합류하여 솔직담백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영화 '비상선언'과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가제)'에서는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시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에는 강소라, 김소진, 민효린, 박종환, 박주희, 임선우, 최찬호 등 배우가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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