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30% 지원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내 입점 업체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광주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임대 업체와의 고통 분담을 위해 3개월 임대료 30%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대는 20201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까지 비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최근 교내 14개 입점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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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2020.05.12 yb2580@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 연장과 경기침체 등을 지켜본 뒤 추후 대책도 준비할 계획이다.
광주대는 지난해 1학기와 2학기 모두 '착한 임대 운동'을 통해 교내 우편취급국 등 15개 매장의 임대료를 지원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왔다.
김혁종 총장은 "모두가 코로나19이라는 혼돈 속에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며 "교내 입점 업체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