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초과수익 가능 '액티브 ETF' 인기...내달 삼성·미래에셋 등 잇따라 상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개 자산운용사 각 2개 액티브ETF상장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 테마형 액티브ETF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펀드매니저들의 적극적 매매가 가능해 초과수익률을 낼 수 있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사의 '액티브 ETF'가 높은 수익률로 주목받았는데 국내에서도 잇따라 액티브ETF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4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2개 액티브 ETF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를 받고 있다. 심사가 끝나는 대로 다음달 총 8개 액티브 ETF가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전기차, BBIG(반도체·배터리·인터넷·게임), 신재생에너지 등 테마형 액티브 ETF들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액티브 ETF는 지수를 추종하는 기존 패시브 ETF와 달리 자산운용사가 직접 투자 종목과 매매시점을 결정해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패시브 ETF 수익률은 비교적 안정적인데 비해 액티브 ETF 수익률은 공격적이다.

다음달 상장 예정인 미래에셋자산의 'TIGER 퓨처모빌리티액티브'의 경우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IT, AI, 인터넷 통신, 우주항공, 전기 수소차, 자율주행, 통신,우주항공, 플라잉 카 등의 테마에 투자한다. 'TIGER 글로벌BBIG액티브'는 국내외 상장주식 관련 ETF 다. 나스닥 100 추종을 기본 전략으로 하고 BBIG 개별 테마에 맞는 ETF를 편입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네비게이터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ETF'은 친환경차 산업에 투자한다. 예컨대 자동차, 기계, 화학, IT 등이다. 또 다른 '네비게이터 ESG착한주식액티브 ETF'는 ESG 추구에 따라 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종목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추구한다.

지난해 미국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사의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를 끌었다. 연 수익률이 100%가 넘어 국내 투자자 해외주식 매수 순위안에 들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 액티브 ETF는 △KODEX혁신기술테마액티브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KODEX K-이노베이션액티브 3개에 불과하다. 이들 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나쁘지 않다. KODEX혁신기술테마액티브와 KODEX K-이노베이션액티브의 수익률은 올해 초부터 이달 20일 기준 각각 12.4%, 11.99%를 기록하고 있다.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의 수익률은 14.41%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전체 ETF 가운데 20%가량이 액티브 ETF에 속한다"며 "특히 주식형 액티브 ETF는 국내서는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해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액티브ETF에 대한 국내 규제는 아직 시장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운용사들은 액티브 ETF에 편입된 종목을 매일 공개해야 하고, 상관계수 0.7유지로 종목 30% 가량만 운용할수 있다. 미국처럼 액티브 ETF의 편입 종목을 비공개로 전환하도록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도 전향적 입장은 보이고 있지만 아직 규제완화와 관련 구체적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