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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전기차 생산 늘려 중국 추월해야"

기사입력 : 2021년04월21일 09:03

최종수정 : 2021년04월21일 09:03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반드시 전기차 생산을 증가해 중국을 추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1.04.21 [사진=로이터 뉴스핌]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전기버스 업체 프로테라의 버스와 배터리 제조공장 화상 투어에서 "우리가 따라 잡아야 할 것들이 많다"며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기 버스와 차량의 단일 최대 공급업체가 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는 중국에 한참 뒤쳐져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해 전기 승용차 약 130만대를 판매했다. 미국은 32만8000대에 불과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1740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와 버스 생산 증대,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중 200억달러는 기존 학교 버스의 최소 20%를 전기화하고 250억달러는 대중교통 전기화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전 세계 전기 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테라는 북미 제조 버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2025년에는 전기화를 목표로 한다. 

전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직접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학교 버스 제조업체 토마스빌트 버스를 방문, 전기 버스 제조를 높게 평가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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