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항만公, 미8군 부사령관 초청 물동량 유치 간담회

기사입력 : 2021년04월20일 15:52

최종수정 : 2021년04월20일 15:52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주한 미8군 사령부 마이클 로치(Michael Roache) 부사령관, 도날드 울스(Donald Wols) 군수참모 등 관계자를 초청해 주한 미군 물동량의 평택항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항 항로 및 물동량 현황, 선석, 도로, 물류센터 등 항만 시설 및 항만 배후단지 2단계 개발 계획 등 항만 전반에 대한 소개와 주한미군 물동량의 평택항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협의했다.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주한 미8군 사령부 마이클 로치(Michael Roache) 부사령관, 도날드 울스(Donald Wols) 군수참모 등 관계자를 초청해 주한 미군 물동량의 평택항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항만공사] 2021.04.20 lsg0025@newspim.com

주한 미8군 사령부는 지난 2017년 용산에서 평택으로 이전해 주한 미군 대부분이 주둔하고 있는 평택 캠프 험프리스(Humphreys) 기지는 해외 주둔 미군 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약 1421만㎡(430만평) 규모로 미군과 가족 등 약 5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험프리스 기지 내에는 평택역과 연결되는 철도가 연결되어 있으나 평택항과 주한미군 기지와의 직선거리는 약 10Km 내외로 매우 짧은 구간임에도 아직 철도가 연결돼 있지 않다.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철도가 항만 내 인입돼 있지 않아 해상 운송과 연계한 육상 운송은 트럭을 이용한 물류 활동으로만 제한돼 있다.

마이클 로치(Michael Roache) 미8군 부사령관은 평택항 브리핑 청취와 항만 현장을 시찰하고"앞으로 주한미군기지와 철도가 연결되는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이 상당히 기대된다"며 "현재 부산항 중심의 주한미군 물류에 평택항을 포함하도록 검토하겠다"고 큰 관심을 보였다.

문학진 공사 사장은 "평택항과 인접한 5만 주한미군이 평택항을 통해 물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재 험프리스 기지내 철도가 평택항과 연결되는 철도 인입과 관련해 경기도, 평택시, 중앙부처 등과 함께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2단계 개발을 가속화하고 주한미군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평택항을 통한 주한미군 물동량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