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익산 351번)이 추가로 발생하고 104명 격리입원 확진자를 비롯해 완치 243명, 사망 4명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813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해 이 가운데 172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64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총 1140명이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이 코로나19 관련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4.20 gkje725@newspim.com |
또 익산 351번 확진자(무증상)는 평화동 A맨션 관련 확진자로 주소지만 익산에 두고 주요 생활근거지는 서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익산 부모님 댁을 방문하고 18일 해당 맨션 거주민들의 선제검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9일 9시 확진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다.
평화동 A맨션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일 5명, 18일 3명, 19일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총10명에 이른다.
한명란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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