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교회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3명이 나왔다.
부산시 코로나19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2021.04.2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9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724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는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2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강서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8명이다.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이용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연관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자 8명, 가족 접촉자 3명 등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명이다.
부분 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간 동래구 요양병원은 전날(19일) 직원 114명, 환자 175명에 대한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 해당 병원의 부분 동일집단격리를 해제했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 가족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99명, 퇴원 4104명, 사망 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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