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19일 '기후위기 대응 실천 대전 교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미래세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그 누구보다도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이번주를 '기후 위기 대응 공동행동 주간'으로 설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계기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 세계 기후변화는 이미 '기후 위기'와 '기후 정의'의 문제로 우리에게 닥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창궐 역시 기후 위기가 가져온 재앙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지부는 지난달 25일 제70차 지부 대의원대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 특별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바로 지금, 나부터! 저탄소 생활을 실천한다!"는 의지를 담아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대전 교사 선언' 운동을 벌였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426명의 교사가 선언에 동참했다.
대전지부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기후 위기 대응 실천과 행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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