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주문진발 감염자가 9명으로 늘었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1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215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강릉 207번 환자와 지역 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돼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몸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주문진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최근 주문진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지난 15일부터 주문진 보건출장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까지 주문진발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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