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1명이 나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546명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소재 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다. 하지만 확진자 가족 2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서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유흥시설과 관련, 이날 이용자 1명, 접촉자 9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유흥업소 연관 확진자는 종사자 79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68명 등 모두 444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0명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간 감염 등으로 분류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78명, 퇴원 3867명, 사망 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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