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개설…디지털전환 이해도 제고

기사입력 : 2021년04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4월15일 11:08

산업별 디지털전환 혁신사례 무료교육
11월까지 8회 교육에 총 1000여명 참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비대면 무료교육이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과정 '2021년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16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웨비나(Webina)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강의와 양방향 질의응답이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을 말한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9.10.24 jsh@newspim.com

교육과정은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지난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내 개소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의 첫 실행과제다.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혁신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6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총 1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 16명의 전문가는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2021년 기술·시장 전망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 산업 고도화 방안 ▲산업별 디지털 혁신사례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의에서는 전자, 자동차 등 주력산업에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유통·물류, 에너지 분야 등에서 디지털 기반 신 사업을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우수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현장 이야기를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이번 교육과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견기업 CEO 현장 아카데미, 찾아가는 실무자 교육 등도 순차적으로 개설하여 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다지는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견기업연합회의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도 이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