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9명이 나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469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확진자 발생한 동래구 소재 복지시설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명과 직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3명, 이용자 7명, 접촉자 1명 등 모두 11명이다. 현재 해당 시설은 운영을 중단했다.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기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흥시설 관련해 이날 종사자 2명, 이용자 4명, 접촉자 13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유흥업소 연관 확진자는 종사자 79명, 이용자 89명, 접촉자 246명 등 414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시청에서도 출입기자 1명이 확진되어 9층 같은 공간을 이용하던 기자 10명도 자가격리 조치됐다.
부분 동일집단격리를 실시중인 동래구 요양병원의 직원 12명, 환자 52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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