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결핵 예방과 치료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결핵환자 조기발견 △결핵 환자 가족검진사업 결핵환자 신환자 발견사업 △결핵환자 집단시설 역학조사 △비순응환자 입원명령사업 등 결핵환자 조기퇴치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12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왼쪽)과 김대식 보건소장이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4.12 kohhun@newspim.com |
올해 초 노인결핵검진 사업 추진을 위해 요양원 및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결핵발병 조치차단 및 결핵퇴치 예방사업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합동평가 대비 도말양성결핵환자 치료성공률과 가족 검진율도 100%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결핵환자 및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고 결핵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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