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가 오는 5월까지 자치구와 합동조사를 통해 선정한 동구 용전동, 서구 탄방동, 대덕구 회덕동과 송촌동 등 난청지역에 경보사이렌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이다. 현재 58곳에 설치돼 24시간 활용하고 있다.
대전시청 전경 2021.04.11 [사진=뉴스핌 DB] dnjsqls5080@newspim.com |
시는 행정안전부 국비확보를 통해 매년 2~3개소씩 난청지역에 경보사이렌을 설치 중이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경보사이렌은 재난‧재해 발생이나 비상시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이나 물놀이 안전 홍보방송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