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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광주시청 등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15:18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15:18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경찰이 모 구청의 간부 출신 퇴직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관공서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광주시와 광산·서구청 등 6개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바라본 서울도심 아파트의 모습. 2021.02.17 dlsgur9757@newspim.com

경찰은 구청 간부급 퇴직공무원이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을 확인,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투자유치과, 토지정보과 등 부동산 관련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퇴직공무원이 지자체 내부 정보를 활용해 투기를 벌였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알선수재와 관련해서는 공범도 1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범은 공무원 신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신속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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