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박용진 "지도부 총사퇴 불가피…먹고사니즘 노선 복기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거 기간 내내 '종아리 걷어라' 느낌이었는데 黨, 민심도 몰라"
"민생 무능, 내로남불, 개혁 부진 때문에 선거 패배"
"이낙연 사퇴 자리만 보궐로 하기 어렵다, 총사퇴 의견 나올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주자로 나설 뜻을 밝힌 박용진 의원이 4·7 재보선 참패의 원인을 민생 무능·내로남불·개혁 부진으로 꼽으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선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번 서울에서 제일 많은 지지율을 저에게 안겨준 지역구에서도 패배했다.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말이 아니라 온 몸으로 느끼게 해줬다"며 "선거 기간 내내 '종아리 걷어라' 이 느낌이었는데 우리가 선거 캠페인을 끌어가는 과정도 민심을 잘 모르는 모습이었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패배의 원인은 일단 민생 무능과 내로남불, 개혁 부진인데 순서가 되게 중요하다"며 "개혁 부진부터 내세울 일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박 의원은 우선 민생 무능에 대해 "경제적 수치는 좋지만 국민들은 내 구체적인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냐가 중요하다"며 "소득의 양극화가 더 커졌고, 자산의 격차도 더 격렬해졌으며, 교육 불평등에 대한 국민적 불안도 더 커졌다. 이렇게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해결과 능력을 못 보여주니까 분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병역, 자녀들의 교육에 대한 문제, 자기 재산을 쌓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어떻게 민주당마저 이럴 수 있느냐'는 불신이 있었다"며 "개혁이라고 하면 사법개혁에만 신경을 쓰는데 국민연금 개혁, 70년 된 노동법 개혁도 왜 안하나는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먹고 사는 문제에서 국민들의 지지를 못 얻으면 그 정권과 권력이 성할 리가 없다"며 "철저한 먹고사니즘의 노선을 복기하고 4년 전에 국민들 앞에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100대 국정과제를 철저하게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지도부 총사퇴를 전망했다. 그는 "제 개인적으로는 (지도부 총사퇴가) 불가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이낙연 대표 사퇴한 자리만 보궐로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총사퇴 의견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전당대회와 대선에서 새 인물, 새로운 노선 그리고 정권 재창출에 대한 자신감이 확인되고 분출돼야 한다"며 "영혼 없는 반성 멘트, 하나마나한 말로만의 혁신 이야기로 끝나면 대통령 선거도 자신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민주당 안에서 새로운 인물, 새로운 노선으로 가야 한다"며 "민생에서의 유능함과 국민이 바라는 새 대한민국에 대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