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참석해 배경 현수막에 설치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언급하며 “공자께서 한겨울 추운 날씨가 된 다음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고 하셨다”며 “부족하지만 선산을 지키는 굽은 나무처럼 온 몸을 던져 거짓과 위선, 반칙과 특권을 몰아내고 정의와 공정,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2021.04.08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