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6일 특별교부세 지원과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6일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해 지역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4.07 news2349@newspim.com |
한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에서 지역 현안사업과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지원과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 및 재난경감과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해 8월 9일 낙동강 본류 제방 유실로 침수피해를 입은 위험지역 정비 등 상습침수 지역의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한 유수지 신설 및 펌프장 설치,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총사업비 972억원 중 국비 486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교부세과를 직접 방문해 남지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계성 봉산새터 배수로 정비사업, 마을하수처리장 악취저감 탈취기 설치 등 9개 사업에 총사업비 213억원 중 109억원에 대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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