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금융사 1.9조원중 37%인 7050억원 현대캐피탈이 벌어"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현대캐피탈이 거둔 해외 성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금융사들이 작년에 해외에서 벌어들인 세후 이익은 총 1.9조원, 그 중 37%인 7050억원을 미국, 중국, 영국, 독일, 캐나다, 브라질에 있는 현대캐피탈 해외법인들이 벌어서 2위와 두배 정도의 격차로 금융해외이익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정태영 부회장 페이스북 2021.04.05 tack@newspim.com |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와 기아의 해외 전속 금융사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등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활발하게 금융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조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중 해외 비중이 70% 정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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