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모두 650점 이상 획득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현대홈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10개사가 방송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케이티하이텔㈜ ▲㈜티알엔 ▲㈜신세계티비쇼핑 ▲에스케이스토아㈜ ▲㈜더블유쇼핑 ▲㈜지에스홈쇼핑 ▲㈜씨제이이엔엠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엔에스쇼핑 등 데이터홈쇼핑 10개사에 대해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승인 유효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026년 4월 18일까지로, 5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4.02 biggerthanseoul@newspim.com |
과기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이들 10개사는 모두 650점 이상을 획득했고,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도 기준 점수 이상을 얻어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데이터홈쇼핑 10개사에 대해 중소기업 제품 방송편성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기여, 지역 상품 판로지원, 장애인 접근성 강화 등 데이터홈쇼핑의 공적기능 확보를 위한 재승인 조건(안)을 제시했다.
과기부는 이달 중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데이터홈쇼핑 10개사 재승인 심사결과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4.02 biggerthanseoul@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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