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40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78명, 퇴원 2648명, 사망 14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6명, 진주시 4명, 김해시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2934번~2937번, 2942번, 2943번 등 6명이다.
경남 2934번, 2936번, 2942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2935번과 293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94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933번, 2938번~2940번 등 4명이다.
경남 2933번과 경남 2938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2939번, 2940번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51명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294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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